한화전 다양한 이벤트 마련
현충일엔 군악대 공연 예정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6일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치른다. 사진은 지난해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 장면. 경상일보 자료사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6일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치른다.

롯데는 이번 3연전에서 현충일 기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롯데는 4일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롯데백화점 울산점’ 매치데이로 진행한다. 롯데 울산점에서는 매치데이를 맞아 우수고객과 임직원 1000여명을 초청해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응원하는 단체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해피키즈 어린이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기념공연이 열린다. 시구와 시타에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우수고객 김수미씨와 임흥섭씨가 각각 나선다.

이어 5일은 ‘대명리조트 경주 호텔앤리조트’ 매치데이가 펼쳐지며 경기 중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리조트숙박권과 아쿠아월드 이용권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시구에는 대명리조트 경주 호텔앤리조트 정병원 본부장이 나선다.

6일은 현충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울산문수야구장 광장에서는 낮 12시부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2019명에게, 태극기 바람개비 제작 체험을 500명의 어린이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53사단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기념공연이 열리며 3대가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부산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로 선정한 김범연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롯데는 4~5일 경기에 열리는 ‘타올라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응원타올을 제공하며 조지훈 응원단장을 중심으로 모든 팬들이 함께 타올을 이용한 응원전을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4일은 레드, 5일은 네이비 색상의 응원타올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충일인 6일 롯데 선수단은 해군복 콘셉트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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