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이동권 구청장과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활용사업 추진 TF팀은 3일 폐선부지 활용사업 우수사례지인 경북 포항시 포레일을 찾아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레일(Forail)은 숲(Forest)과 철길(Rail)이 합쳐진 단어로, 포항역이 외곽으로 옮겨지면서 철도가 폐선되고 그 위에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된 곳이다.
울산 북구 이동권 구청장과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활용사업 추진 TF팀은 3일 폐선부지 활용사업 우수사례지인 경북 포항시 포레일을 찾아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레일(Forail)은 숲(Forest)과 철길(Rail)이 합쳐진 단어로, 포항역이 외곽으로 옮겨지면서 철도가 폐선되고 그 위에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된 곳이다.

포항 철길숲은 효자역에서 서산터널까지 총연장 4.3㎞로 총 4개의 길로 이뤄져 있다. 어울누리길, 활력의 길, 여유가 있는 띠앗길, 추억의 길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개통으로 오는 2021년 북구 이화에서 울주군 서생역까지 총 연장 25㎞의 철도 폐선부지 구간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폐선부지 활용방안 용역을 추진해 근린공원, 자전거도로, 복합문화시설 등의 구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의 다양한 활용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단장을 비롯한 팀원 1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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