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가 피어나는 세상’ 주제
울주 명지초 합창단 특별출연
조은혜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무대는 충남국악관현악단 윤원경 단원과 울주 명지초등학교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소리를 선사한다.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섬 집 아기’ ‘과수원길’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열창한다. 충남국악관현악단 단원이자 전 충남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한 윤원경이 대금연주로 드라마 ‘추노’의 삽입곡 ‘비익련리(比翼連理)’ 등을 들려준다. 울주명치초등학교 합창단은 ‘날 수 있다면’ 등의 창작 동요를 부른다.
조은혜 지휘자는 “동요는 아이들만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동심을 자극하는 향수가 깃든 음악이다. 이번 연주에 시민들이 잠시나마 어린 시절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000원.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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