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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축구
남녀 태극전사, 부산서 프랑스까지 축구열기 이어가벤투號, 7일 호주·11일 이란전
윤덕여號, 8일 월드컵 개막전
2회 연속 16강 진출 목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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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2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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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이 4일 파주 NFC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호주, 11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6월 둘째주를 맞아 남녀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축구 릴레이’가 펼쳐진다.

U-20 축구대표팀이 폴란드에서 5일 0시30분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 가운데 벤투호는 부산에서 호주와 맞붙고, 윤덕여호는 이번 주말 프랑스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을 준비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6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호주전을 마치고 나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이란과 대결한다.

6월 A매치 2연전은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마지막 실전 기회다.

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백승호(지로나),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잘츠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등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여기에 ‘슈틸리케호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부산)과 ‘박지성 후계자’로 지목됐던 김보경(울산) 등이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벤투 감독의 시험대에 오른다.

벤투 감독은 6월 A매치 결과를 토대로 9월 시작되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정예멤버를 뽑을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는 40개국이 출전해 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을 합친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오른다.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은 현지시간으로 7월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벤투호로 더 달궈진 축구 열기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이어받는다.

태극낭자들은 한국시간 8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2019 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을 펼친다.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목표로 출정한 태극낭자들은 스웨덴에서 이어진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3일 파리에 입성해 첫 훈련을 치렀다.

윤덕여호는 이번 여자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세계랭킹 4위), 노르웨이(랭킹 12위), 나이지리아(랭킹 38위) 등 만만치 않은 상대와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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