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4일 울산시 중구의 한 식당에서 강북·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4일 울산시 중구의 한 식당에서 강북·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위원장들은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 확대, 소규모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학교통학로 안전 확보, 노후학교 시설 개선, 학교운영위원장 대상 연수 등을 건의했다.

노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돼 많은 역할을 해왔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언급하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