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개인 등 金 4·銀 2 수확

19일 한화회장배 출전 예정

▲ 울산 북구 사격팀이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가 끝난 뒤 북구청 사격팀 트랩 이종석 코치, 안대명·김덕훈·박준영(왼쪽부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 사격팀이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클레이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북구 사격팀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클레이 종합 우승에 올랐다.

트랩 단체전에서 안대명·김덕훈·이종석·박준영이 325점을 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안대명이 결선에서 40점을 기록해 정상을 차지했다.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황정수·이종준·강현석이 349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이종준과 황정수는 각각 개인전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더블트랩에서는 황성진이 130점을 쏘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구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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