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

각계인사·시민 350여명 참석

▲ 한수원 새울본부는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강길부 국회의원과 지역 어촌계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열고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패 2만마리를 방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강길부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지역 어촌계장 및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새울본부는 이날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패 2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월성원전에서 발전 설비를 냉각한 후 바다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키운 우량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새울본부는 지난 4~5월에도 신리와 나사, 평동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4000마리씩 총 9만8000마리의 어린 전복을 배부해 방류한 바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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