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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월 실업률 5.4%로 떨어져 43년만에 최저일자리 2만7천개 늘고 구직자 5만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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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8  12: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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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의 실업률이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4%로 집계돼 지난 1976년 이후 4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월간 고용 동향 보고서를 통해 5월 한 달간 일자리가 2만7천700개 늘어난 한편 구직자는 5만명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늘어난 일자리는 총 45만3천개로 2.4% 증가, 지난 2003년 이래 연간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전 시간제 자영업자로 총 6만2천여개에 달했으나 공공 부문 1만3천100개와 민간 부문 2만700개 등 고용직 일자리가 3만3천800개 줄어 전체 증가분을 상쇄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 부문에서 2만2천800개가 늘어난 데 비해 상품 생산 부문에서는 4천900개 증가에 그쳤다.

또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가 2만400개, 과학·기술 부문에서 1만7천200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관리·용역 서비스 분야와 숙박·요식업계에서 각각 1만9천400개와 1만2천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 분석가는 “통상적으로 일자리 증가세가 전 시간제에 집중된 것이 좋은 신호이긴 하지만 그 내용이 자영업 분야에 한정돼 있어 고용 사정이 질적으로 향상된 것만은 아니다”며 “55세 이하 연령층이 고용 시장에서 벗어나면서 실업률이 하락했다는 취약점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지난 동절기 2분기 연속 약세를 보였던 경기 추이가 상승세에 들어서는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하면서 하반기 중 전반적인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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