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인용 식탁〉의 박신양, 〈장화,홍련〉의 염정아, 〈지구를 지켜라〉의 백윤식이 〈범죄의 재구성〉(제작 싸이더스)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다섯 명의 전문사기꾼이 모여 한국은행 50억원 사기 범죄를 꾸민다는 것이 영화의 기둥 줄거리.

 박신양은 최초의 한국은행 대상 사기를 도모하는 젊고 배짱 좋은 사기꾼 "창혁"으로 출연하며 염정아는 농염한 사기꾼 "인경" 역을, 백윤식은 사기꾼들의 전설 "김선생"을 맡는다.

 이밖에 이문식은 사기 달변가 "얼매"로 변신하며 이들의 뒤를 쫓는 차반장 역에는 천호진이 출연한다.

 〈눈물〉의 조감독 출신 최동훈 감독의 데뷔작인 〈범죄의 재구성〉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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