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수상
캐릭터 연계 다양한 사업 호평

▲ 울산 중구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 서울국제산업박람회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 중구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 서울국제산업박함회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 한국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울산 중구를 비롯해 서비스·마케팅·인프라·콘텐츠 등 6개 부문에 11개 기관·업체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다.

중구는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을 주제로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큰애기 캐릭터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주요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개발한 뒤 스토리텔링을 적용,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홍보영상과 홍보송 제작, 관련 웹툰 연재 및 이모티콘 배부 등 연계사업을 펼쳤다.

또 기념품 개발과 콜라보 상품 개발, 울산큰애기 해설사와 SNS서포터즈 운영, 울산큰애기하우스와 이팔청춘사진관 운영, 이팔청춘 마을공방 조성, 원도심 아트오브제 조성 등의 인프라도 구축해왔으며, 소확행 프로그램과 공연상품, 거리춤바람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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