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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회의원들, 지역밀착 행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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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9  2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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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기원 간담회
이채익 11일 울산상의서 탈원전 저지 토론회
김종훈 오늘 현대重 물적분할 관련 기자회견
강길부 울산산단공·중기청 등 지역기관 방문
박맹우 현대重 사태 해결 위해 정부기관 찾아
이상헌 지역구 행사 참석 주민들과 접촉 늘려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나 토론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부쩍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국회 일정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있는 ‘현재’ 민심 챙기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은 지난 8일 한국당 중구당협 당원들과 태화강 생태공원에서 국가정원 지정 기원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17대 국회 건설교통위원(현 국토위)으로 활동하며 태화강 일원을 국가 하천부지로 편입시키는 법률을 발의해 통과시켰다”며 “법률 개정으로 727억원 국가 보상비를 확보한 것이 현재 모습을 갖추는 큰 역할을 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정 의원은 또 “요즘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십리대밭과 태화강생태공원이 소개돼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고 있다”며 “국가정원 지정은 울산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최근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 저지 등을 위해 산업은행,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를 만났는가 하면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은 11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탈원전 사망선고 600일,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원전관련 전문가들과 탈원전 정책의 부작용과 저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다.

이채익 의원은 “신고리 5·6호기를 필사적으로 살려내 울산 경제를 지켰듯이 앞으로도 재앙적 탈원전을 막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서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현장 점검에 이어 안전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지역구 의정보고회를 진행하며 의정활동을 소개한 바 있다.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은 지역구인 동구의 최대 이슈인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관련해 국회와 울산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중 법인분할 주총 위법성과 회사폭력 엄중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이나 논평, 보도자료 등을 통해 현중 물적 분할에 따른 문제점과 정부 책임론 등을 제기한 바 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에너지공단 등 지역에 위치한 각종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을)도 탈원전에 따른 한전 적자, 현대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기관 방문뿐 아니라 청소년 강력범죄를 막을 법안 발의 등의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헌 국회의원(울산북)은 현대중공업과 관련한 울산민심을 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했고, 파크골프대회, 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등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며 주민들과의 접촉도 넓히고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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