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군홈페이지서 확인

울산 울주군은 ‘맛과 멋이 있는 울주 맛집’ 4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영업주 신청과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6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4월15~5월30일 지역 대학 관련 학과 교수와 유명 블로거 등 외식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 현지심사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특색 있고 월등한 맛과 위생 및 친절, 가성비로 총점이 85점 이상인 업소가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지정된 맛집 10곳이 재지정 됐고, 34곳이 신규 지정됐다. 한정식을 비롯해 언양불고기와 물회, 국밥, 오리불고기, 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선정됐다.

울주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맛 지도와 울주 관광 홈페이지, 울주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는 10일부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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