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이종수(사진) 신장내과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이종수(사진) 신장내과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지난 5월 개최된 제3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5대 대한신장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5월까지다.

대한신장학회는 총 1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대한신장학회의 역량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간의 소통강화와 뛰어난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 분야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이식수술과정에서 염증 반응 경로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면역학 저널 표지로 소개되는 등 투석치료 및 신장이식 분야에서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까지 총 60여편의 SCI논문을 출판했고, 2권의 의학교과서와 1권의 일반인을 위한 의학서를 집필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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