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와 바이올린, 보이소프라노가 어우러지는 이색 음악회가 마련된다. ‘앙상블 더 하프’가 오는 20일 울주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아한 선율과 경쾌한 리듬으로 하프가 가진 매혹적인 음색으로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Tocatta & Fuque d minor BWV 5)’,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고전 음악부터 애니메이션 ‘스노우맨’ ‘알라딘’, 영화 ‘미션’ 속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 협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과 폴포츠 내한 공연 및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보이소프라노 정재민, 타악기 연주자 박혜령씨가 함께 한다. 전석 1만5000원.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