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기업/무역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기술력 토대로 세계 1위 확고히 할 것”한국조선 권오갑 대표 이메일서
판교 R&D센터 5천명 신규고용
친환경선박 등으로 경쟁력 확보
업황 영향없는 안정적 수주 약속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1  21:37: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자회사별 자율경영체제를 확실히 지키고, 이들 자회사에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인 권오갑 부회장은 1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각 사별 자율경영체제는 확실히 지킬 것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자회사들과 한마음이다. 이들과 함께 경쟁력을 키워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한국조선해양이 갖추게 될 기술력이 각 계열사의 설계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주량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모든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울산과 거제 등 지역경제에도 다시 활기가 돌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 부회장은 조선업 회복을 기대하는 시각이 퍼지고 있지만 위기상황에서 아직 한 걸음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 냉엄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권 부회장은 “업황에 따라 희비를 겪는 천수답 조선업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불황에 대비하지 못해 겪은 구조조정 아픔을 반복해선 안 된다. 변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절박함이 한국조선해양 출범 밑바탕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부회장은 “친환경 선박, 스마트십 등 신개념 선박에서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면 업황 부침에 상관없이 안정적 수주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한국 조선업 전체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 한국조선해양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에 투자와 인력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하고 “판교에 건립예정인 글로벌 R&D센터에 최대 5000명의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 채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이 연구개발 인력이 한국조선해양의 미래이자 핵심이 될 것이다. 이 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원가를 줄이는 것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보는 시대는 지났으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중심엔 기술이 있으며, 앞으로 조선업은 기술이 최우선되는 회사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값싼 인건비로 무섭게 추격해 오는 중국 등 후발업체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조선업 진출을 서두르는 자원부국과의 경쟁을 그 배경으로 들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조선·해양 중간지주로, 현대중공업 분할에 따라 이달 3일 신설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무리되면 자회사는 4개로 늘어나고 ‘매머드급’ 조선사로 거듭난다. 이형중기자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 태풍 ‘타파(TAPAH)’로 잔여일정 취소
2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미국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3
2019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남은 일정 취소, 부대시설 철거
4
수사력vs방어기제…화성 사건 경찰-용의자 '수싸움' 시작됐다
5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9일 ‘부·울·경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6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먹구름’…판매부진에 위기감 고조
7
태풍 '타파' 영향 울산 오전 11시 강풍주의보
8
'물폭탄' 안은 태풍 '타파' 내일 15시 제주·22시 부산 최근접
9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독일 뉘른베르크 에를랑겐 공자학원과 협약
10
교대생들 "교사정원 산정 기준 '학급당 학생'으로 바꿔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