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교통안전공단

사진전·특강으로 안전 고취

무사고운전·유공자 포상도

▲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12일 대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12일 대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원범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원정 울산교통방송 본부장, 신기범 울산운전면허시험장장을 비롯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울산 안전학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요 법규위반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사례 사진전과 식전행사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울산경찰청 홍보영상 상영 및 ‘울산의 착한운전 바로 나부터!’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2019년 무사고 운전자로 선발된 164명을 대표해 5명의 운전자에게 ‘무사고 운전자 표시장’ 수여와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34명의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또 시민대표로 선발된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 회원의 결의문 낭독으로 울산의 교통질서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감소하고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울산이 앞장서고 있는 것은 그동안 교통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양보가 넘치는 교통문화 조성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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