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회와 협약 맺고
홀몸노인 등 301명 지원
새울본부는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 61세 이상 주민 중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등을 43개 마을로부터 추천받아 총 301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암검진, CT검사, 심장 정밀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해 1인당 60만~6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받는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원전 주변 지역 노인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꾸준히 상생·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