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장적 재정정책 비판

▲ 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을)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초·재선 혁신모임 ‘통합과 전진’ 30차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비판(사진)했다.
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을)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초·재선 혁신모임 ‘통합과 전진’ 30차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비판(사진)했다.

박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국민 세금을 정당의 정책 추진비나 청와대 업무추진비, 호주머니 돈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의 피 같은 돈인 세금을 퍼부어 쓰레기 줍기, 농촌 비닐 수거와 같은 공공알바, 아동수당, 청년수당 등 현금살포 잔치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이러한 표심 노린 현금살포식 재정지출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후대에 빚덩이와 가난을 물려주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경제성장은 소홀히 하고 나라 곳간을 헐어 마구잡이로 퍼주는 정책만 계속하다가는 베네수엘라와 그리스 꼴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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