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종합
작년 인건비 상승률, 고용 증가율의 4배 달해고용 132만여명…1년새 1.6% ↑
같은기간 인건비는 6.4% ‘껑충’
임금격차 심화·해외이전 가속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3  21:48: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최근 몇년간 국내 주요 기업들의 고용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인건비는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건비 상승률이 고용 증가율의 4배에 달해 기업의 ‘해외 이전’ 가속화를 초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13일 기업정보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000대 상장기업의 고용 인원은 총 132만7383명으로, 1년 전(130만6184명)보다 1.6% 증가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인건비는 88조6153억원에서 94조2640억원으로, 6.4%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말(고용 인원 129만219명·인건비 85조5463억원)과 비교하면 고용이 2.9% 늘어나는 동안 인건비는 10.2% 올랐다.실제로 지난해 1000대 상장기업의 인건비 증가액(5조6487억원)은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직원을 11만2000명 정도 고용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실제 고용은 2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늘어난 고용 인원 가운데 79.3%(1만6815명)는 직원수 1만명 이상의 이른바 ‘슈퍼 고용기업’에서 새로 채용한 것으로 집계돼 ‘편중’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일선 소장은 “대기업들이 고용보다 인건비를 큰 폭으로 계속 늘릴 경우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져 사회적 불평등이 커질 수 있다”면서 “인재가 대기업으로 빠져나가 중소기업 성장이 약화할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결국에는 대기업의 경쟁력까지 떨어뜨림으로써 핵심 생산시설 등을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이전하려는 기업이 속출하는 현상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날씨]18일 장맛비…태풍 다나스도 접근중
2
[‘태화강 국가정원’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도심정원, 주차·교통혼잡 최대 과제
3
대왕암 교육연수원 둘레길 46년만에 열렸다
4
울산 농소중학교, '제6회 농소중학교 동문초청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행사 가져
5
“진하해수욕장에 악취 진동” 민원 빗발
6
오직 나와 가족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독채, 삼척펜션 바다소나무펜션
7
울산시서예대전, 홍임숙씨 문인화 ‘송학도’ 대상 영예
8
한국 수출규제로 일본 수출 ‘마이너스’ 제살 깎아먹기
9
한국석유공사 직원, ‘직장내 괴롭힘’ 울산 1호 진정
10
31회 울산산업문화축제 9월27일 개막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