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음으로 크다는 거제도는 이제는 섬이 아니다. 통영을 잇는 거제, 신거제 대교와 5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건설했다는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과 일일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거제도는 푸른 남해의 한려 해상 국립공원을 옆에 두고 다양한 자연환경과 다도해의 멋진 풍광들을 품고 있어 해양 관광도시, 휴양도시로 손색이 없다. 7월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바다로, 세계로라는 여름 축제가 벌여져 많은 외국 관광객도 모이는 국제 해양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거제도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소개되는 신비의 바다 펜션이 있다. 북유럽풍의 별장형 펜션으로 마치 동화 나라에서 지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펜션의 장점은 친환경 목조 건물로 모든 객실마다 깨끗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개별 테라스가 있다. 특히, 펜션이 해안도로 아래쪽에 있어 테라스에서 아무런 시야 방해를 받지 않고 눈앞의 시원한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펜션과 바닷가 사이에 종려나무도 있고 야생화도 피어있어 망연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푸른 바다를 보는지 잔잔한 호수를 보는지 모를 정도로 환상적이다. 펜션 이름 그대로 신비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어서 커플, 가족들이 선호하는 숙박업소이다.

이 펜션의 객실 규모는 복층형과 개인이나 가족형의 객실에 침대형이나 온돌형으로 갖춰져 있다. 객실 이름도 노을 바다, 하늘 바다, 은빛 바다, 초록 바다, 별빛 바다, 달빛 바다로 신비스럽다. 모든 객실마다 깨끗한 기본 시설, 에어콘이 잘 갖춰져 있고 특히, 전용 테라스에 가스 바비큐 그릴이 설치되어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껏 음식을 즐기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남들의 부담스러운 이목을 피할 수 있어 개인이나 커플들에게도 좋지만, 가족들에게 더욱더 좋다. 특히, 펜션 측에 미리 부탁하면 청혼 프러포즈, 생일, 결혼기념일, 부모님 회갑 등 각종 기념일을 위한 깜짝 이벤트 준비를 소정의 비용으로 정성껏 마련해 주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가족들에게 딱 좋다. 무덥고 짜증 나는 여름을 지내기에 이곳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펜션 주변에는 접근성이 좋고, SNS상에서 추천되는 많은 유명 관광지들이 있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한 구조라해수욕장, 한국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동백숲 외도,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남해의 절경 해금강, 드라마, 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전국 13개 명품섬 중 제 2호로 지정된 자연과 비경이 살아 있는 섬 내도, 동글동글한 몽돌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이채로운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등 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펜션에서 숙박고객에게 외도, 해금강 유람선 할인권 제공해 주변 관광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비의바다펜션 운영자는 “우리 펜션에 오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국적인 야자수와 여기저기 만발한 야생화들이 있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합니다. 객실마다 무료와이파이가 있어 돌아오시자마자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 테라스에서 본 쪽빛 바다 풍경을 찍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라며 “주변에 구조라해수욕장을 비롯해 이름난 관광 명소들이 많습니다.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무덥다고 하는데 많이들 오셔서 거제 신비의바다 펜션의 특별함을 즐기며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미리 전화를 주시면 상세한 안내는 물론 특별 이벤트도 최선을 다해 최고로 준비해 놓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