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상일보 = 연합뉴스 ]  한국이 1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실시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이사국 선거에 당선됐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이번 ECOSOC 이사국의 임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한국은 2008년 이래 5회 연속 이사국에 진출했다. 특히 유엔 가입 이래 현재까지 8차례 이사국을 수임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ECOSOC 이사국을 지속해서 맡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이번 ECOSOC 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유엔 및 국제사회의 경제·사회·개발 등 관련 논의에 지속해서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국제사회의 경제·사회·문화·교육·보건 등과 관련한 유엔 내 논의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3년 임기의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에서 총 18개 이사국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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