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봉사·교육부문은 적격자 없어
내달 15일 동아리경연대회서 시상식
북구는 지난 14일 구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최동한씨를 구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최씨는 현재 북구생활체육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시사격연맹 회장, 북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체육시설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중산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하하발전소’ 추진, ‘농이예술단’을 창단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구는 당초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구민대상 수상자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됐다.
북구는 내달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구민대상 수상자에 시상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