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물 가격동향 발표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공동연수’

▲ 울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임직원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산지 기상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농수산물 가격 동향정보에 따르면 6월 울산 신정시장 소매가격 기준 채소류와 과일류, 수산물 등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대비 내림세를 기록했다.

주요 작물별로 보면 채소류는 무(1개) 33.3%, 양파(1㎏) 10.0%. 풋고추(100g) 14.3%, 깐마늘(1㎏) 11.1%, 건고추(600g) 20.0% 등 전년동월대비 각각 가격이 내렸다.

배추 1포기는 3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오이(10개)의 가격은 6440원으로 전년보다 28.8% 올랐다.

과일류도 수박 1개가 1만8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참외(10개)는 1만6000원으로 가격이 17.1% 내렸다.

aT 관계자는 “울산지역 채소류와 과일류는 산지 기상호조와 출하지역 확대 등으로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해져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면 축산물은 비수기에 따라 현재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삼겹살 등은 향후 여름 행락철에 따른 소비량 증가로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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