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반기 매출 분석 결과

▲ 이마트 상반기 매출 기준 의류관리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89.6%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들의 순위가 대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적인 가전제품으로 작년 처음 10위에 올랐던 세탁가전(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은 올해 5위로 5계단 올랐으며, 작년 19위였던 에어컨도 10위에 안착했다. 에어프라이어가 포함된 ‘주방소형가전’과 공기청정기가 포함된 ‘홈케어가전’ 역시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탑50에 진입하는 등 가전제품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가전제품의 강자였던 TV나 냉장고 등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반면 의류관리기와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들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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