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자회의가 진행되는 현장 모습. - 부산 기장군 제공

오는 7월 부산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의 감독자회의가 최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16일 기장군에 따르면 감독자회의는 리틀부 129팀과 초등부 81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경기규정 및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7월13일부터 8월1일까지 2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 장안천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장군에서 개최되며 뒤이어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야구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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