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규모…산책로·연식의자·안내판 등 설치

중구, 지난 2010년 남외초 시작으로 매년 추진

▲ 울산 중구는 17일 성안초등학교 명상숲에서 학생들의 환경 친화적 녹색공간에서의 교육을 돕기 위한 ‘성안초 명상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는 17일 성안초등학교 명상숲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종필 성안초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회장, 학생대표, 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안초 명상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명상숲은 학교의 녹지를 확대·보전하고, 학생들이 환경 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구에서는 지난 2010년 남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

성안초 명상숲은 학교 내 부지 560㎡의 규모에 산림청 보조금과 시·구비 등 전체 6000만원으로 추진됐다.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동백과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명상숲에는 산책로와 밴치, 연식의자와 안내판 등도 설치됐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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