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MICE 전시박람회

바이어가 뽑은 우수기관 뽑혀

전시컨벤션센터 적극 유치도

▲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OREA MICE EXPO 2019’에 참가해 엑설런트 미팅(Excellent Meeting) 동상을 수상했다.
울산시가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전국단위 세일즈에 나서 엑설런트 미팅상 수상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OREA MICE EXPO 2019’(이하 KME 2019)에 참가해 25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 실적을 거둔데 이어 ‘바이어가 뽑은 우수 상담 및 홍보기관’에 선정돼 엑설런트 미팅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ME 2019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외 250여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해 도시홍보 및 MICE비즈니스 상담과 부대 행사를 실시하는 국내 최대 MICE전시박람회다.

이번 KME 2019에는 울산시와 도시공사 전시컨벤션팀을 중심으로 머큐어앰배서더울산, 라한호텔(구 현대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롯데호텔울산 등 호텔과 지역 기업체인 씨에스 코리아(CS KOREA)가 함께 참가해 울산 도시홍보와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도시공사는 울산홍보부스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울산의 주요 MICE회의시설 및 MICE인프라, 울산시티투어버스, 고래VR체험 등 특화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 MICE 업계 관계자 및 협회, 학회,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오는 2021년 3월에 개관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행사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KTX울산역세권에 건립될 예정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수소, 해상풍력, 자동차, 화학 등 울산 특화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기획·개최와 국제회의, 대형컨벤션 개최를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조성되며, 8000㎡의 전시장과 최대 1200명을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회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21년 3월 개관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20%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