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자원 상호간의 연계체계를 구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유관기관과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에는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 등 총 14개 장애인 유관기관이 참석해 동구지역 장애인 현황을 분석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정보공유, 장애인 사례관리를 통해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후천적 장애로 갑자기 장애인이 된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정보를 정비하기로 합의하고, 대상자의 지역사회복귀를 위해 필요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연계의뢰 서식지를 공유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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