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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CEO칼럼
[CEO칼럼]혁신의 시대에 생존하는 법인류에 유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개선·창의·혁신은 생존의 필수 요건
혁신을 생활화할때 경쟁력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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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2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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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일 말레이시아 알미늄(주) 공장장

인류가 세상을 발전시켜온 과정을 살펴보면 생활에 필요한 것을 끊임없이 찾아내 실용화한 것, 인간에게 유용한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위해 선지자들이 연구한 생각들을 현실화한 것, 교육의 발달로 여러 분야에서 학문이 꾸준히 발전되어 왔고 사람들을 교육시켜 온 것이 큰 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제련기술의 개발로 금속을 생활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금속이 쓸모없는 돌이나 흙으로 존재했던 것과 비교하면 혁명적이었다. 이로 인해 농기구, 생활용품, 건축, 수송도구의 발달과 무기의 발달까지, 다양한 소재의 개발로 인류의 문명은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그 뒤 전기의 발명과 실용화로 컨베이어(Conveyer)가 발명되면서 인력이나 우마를 이용하던 운반의 방법이 획기적으로 바뀌었고,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류는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과 운반 수단이 바뀌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무한한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이 산업혁명이다.

이와 같이 혁명은 조금 바뀌는 것이 아니고 그 컨셉션(Conception)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즉, 그 분야의 활동 방법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 박사의 제3의 물결로 일컬어지는 인터넷의 발명과 발전에 의해 세상이 바뀐 정보산업 시대의 연장선인 현대를 학자에 따라 지식산업의 시대, 디테일(Detail)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지식에 정보를 더하면 새로운 지식이 생긴다는 지식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일을 위해 우리는 디테일, 즉, 세밀함 또는 철두철미하게 일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방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빅 데이터(Big Data)가 중요시되는 이유가 디테일 찾아내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이해와 관용의 민족성 때문에 어떤 일을 할 때 ‘대충해라’ ‘그만하면 됐다’라는 풍토가 있었다. 시대와 교육에 따라 민족성도 진화한다고 믿고 있지만, 현재의 극복과 미래의 준비를 위해 디테일이 요구되는 이 시대에 우리의 민족성도 시대에 맞게 진화되기를 바란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들어왔던 말 중에 가장 많이 들은 말을 꼽으라면 ‘개선하라’ ‘창의적이 되라’ ‘혁신하라’로 집약되는 것 같다. 그만큼 개선, 창의, 혁신은 시장에서 살아 남기위해 조직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고 실천해야 할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보편적인 경영기법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알고 있으며 적용하고 있다. 어떤 기업의 경영이 두각을 나타내면 곧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다. 개선활동은 이제 여러 기법을 이용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정착되었다. 개선 활동을 제도적으로 하지 않는 기업은 소수일 것이다.

그러면 개선과 혁신은 어떻게 다른가. 기존의 것에 가치를 더하는 연구로 새로운 가치가 생기면 이를 개선이라 하고, 그 가치가 매우 크면 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혁신은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우도 해당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혁신을 어떻게 하나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혁신이 나오는 것이다. 혁신은 유용한 것이어야지 무용한 것은 혁신이 아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흙으로 빚은 도자기, 돌로 만든 맷돌, 유황으로 만든 성냥, 석유화학 기술, 컴퓨터, 소프터 웨어, 휴대폰, 비행기, 자율운행 자동차, 굴삭기, 드론, 의료장치 등등, 이 정도면 혁신에 대한 감이 잡힐 것이다. 무한 경쟁의 시대다. 혁신을 생활화해야 경쟁력이 높아진다. 서태일 말레이시아 알미늄(주)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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