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간 신재생에너지 연구

매우우수 평가…후속 사업도

향후 6년간 총 47억 지원 받아

▲ 18일 울산대 자연과학관에서 열린 대학중점연구소 현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울산대 홍순철 물리학과 교수, 조성래 물리학고 교수, 울산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울산대 오연천 총장, 김용수 기초과학연구소장,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기초과학연구소가 18일 자연과학관에서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1980년부터 시작해 연구 성과가 국가와 지역의 신성장 정책에 부합하고, 전문화·특성화가 가능한 우수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신진 연구자를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9년간 신재생에너지 하베스트-스토리지 소재·소자 연구를 수행했고, ‘매우 우수’ 최종평가를 받았다.

기초과학연구소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중점연구소 후속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6년간 한국연구재단에서 44억원, 울산시에서 3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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