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소통 염원을 담은 소통전화기 제막식이 18일 양산시청 현관 입구에서 열렸다.
경남 양산시민들의 소통 염원을 담은 ‘소통전화기’ 조형물이 양산시청 현관 입구에 설치됐다. 시는 18일 오전 양산시청 현관 입구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 조형물은 권달술 신라대 명예교수가 지난 2000년에 ‘소통 ? 00’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일그러지고 단절된 전화수화기의 모양은 소통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다.

권달술 교수는 “찌그러지고 끊어진 전화수화기는 불통과 왜곡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조형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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