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노을

소속사 에이픽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노을이 데뷔이래 첫 도전하는 뮤지컬 싯다르타 여주인공 ‘야소다라’ 역으로 캐스팅 됬다고 전했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 처음 깨달음을 얻었던 고타마 싯다르타 (Siddhartha Gautama)의 일대기를 한국 최초 대극장용 창작 뮤지컬로 제작한 이 공연은 인도 북부 카필라바스투의 태자 싯다르타가 화려한 왕관을 버리고 출가하여 6년의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연대기가 아닌 신부를 맞이하던 19세 그 날, 출가를 결심하던 29세 그 날,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35세 그 날, 그 세 번의 그 날의 이야기이다.

배우 노을은 아이돌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출신으로 2009년 데뷔한 이래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그 후 드라마 닥터진(연출 한희,오현종), TVN #좋맛탱(연출 서민정)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그녀는 뮤지컬 무대는 처음으로 올라 긴장되고 설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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