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9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9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제2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중기청과 울산세관 등 17개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 주요내용 및 기관별 수출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에 대해 기관 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온라인 수출지원 확대,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추진, 해외진출 방식 다각화 등이 포함됐다. 이에 수출지원협의회 참여기관들은 올 상반기 주요활동으로 수출바우처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수출자금 지원 등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하인성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출상품, 산업·시장 구조가 빠르게 변할 것이고, 이에 수출지원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수출지원 확대와 한류 등을 활용한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