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같은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26.CJ)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첫날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존 Q 해먼스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대회 본부는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리는 1라운드 조편성에서 박세리와 소렌스탐을 같은 조로묶었다.

 올해 상금랭킹 1, 2위에 나란히 올라 있는 소렌스탐, 박세리와의 맞대결을 흥행카드로 내세운 셈.

 더구나 미국 선수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줄리 잉스터까지 가세, 첫날부터 갤러리와 TV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세리, 소렌스탐, 잉스터는 6일 오전 2시4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다음은 한국선수들의 경기 시간(*표는 10번홀 출발) ▲5일 오후9시50분= 양영아 ▲5일 오후10시40분=김초롱 ▲5일 오후11시20분=박희정 ▲5일 오후11시20분=장정* ▲6일 오전2시= 김미현* ▲6일 오전2시30분=김영* ▲6일 오전2시40분=박세리 ▲6일 오전2시40분=이정연* ▲6일 오전3시=고아라 ▲6일 오전3시20분=여민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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