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울주군청 로비

남맹임·유창오 염색작품전

▲ 울산 울주군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의 색으로 꽃을 피우다’ 전시회에서 남맹임·유창오 작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천연염색과 문양을 곁들여 천조각을 예술작품으로 전시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1일까지 울주군청 로비.

행사제목은 ‘자연의 색 위에 꽃을 피우다’로 남맹임, 유창오 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붓꽃, 제비꽃 등 자연 속 꽃의 자태를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한 다수의 작품을 보여주고, 설치미술적 요소를 가미해 장식적 요소가 뛰어난 공간설치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남맹임 작가는 울산과 부산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천연염색과 천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현대미술협회(섬유아트) 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화담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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