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가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2019 울산어린이안전골든벨’의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 예선대회가 20일 중구 태화초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에는 3~4학년 300명이 참석해 교통·가스·생활안전 관련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보가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2019 울산어린이안전골든벨’의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 예선에서 4학년6반 김경린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오전 중구 태화동 태화초 체육관에서 3, 4학년 약 300명이 참석해 교통, 가스, 생활안전 등과 관련된 문제를 OX와 주관식으로 풀어냈다. 김순선 교장이 골든벨 개회사와 함께 첫 문제를 제시, 학생들의 문제풀이를 도와줬다.

대상을 차지한 김경린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안전 헬멧이 수여됐다. 이밖에 3학년6반 서수인 어린이 등 최우수상 수상자 15명은 최우수상의 영예와 투명우산을 받았다. 이들 16명은 연말 울산어린이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 태화초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질서상은 3학년4반과 4학년6반에게 돌아갔다.

김경린 어린이는 “대상을 뜻밖에 차지하게 돼 정신이 없지만 기분은 좋다. 어머니와 함께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서 옐로카펫 체험교육과 함께 이뤄졌다.

울산어린이안전골든벨은 본사와 울산안전학교(회장 이영분)가 주최하고 S-OIL, 경동도시가스, 경동인베스트, 한국동서발전 그리고 울산지방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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