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20일 울산시 남구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2019년 전국 기획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곳에 배분금 3억16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 기획사업은 3개 주제로 진행된다.

비구직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교육과정에 속하지 않고, 고용상태가 아니며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 청년의 통합사례관리 및 NEET 상태 탈출을 도와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비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초기 양육기반을 돕기 위한 ‘취약계층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 양육환경 조성사업’(북구종합사회복지관), 기존의 돌봄 서비스를 통해 해소되지 않는 돌봄 사각지대 지원과 돌봄 시간 연장 등으로 돌봄가족의 부담완화와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사업’(동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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