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기증으로 화제가 됐던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 윤수진 간호사를 위해 20일 송철호 울산시장이 깜짝 방문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송 시장은 지난 5월 윤 간호사의 골수기증 기사(5월17일자 1면)를 통해 접했고, 울산은 물론 전국에서 기증자가 부족한 것을 알게 됐으며, 모범인 된 윤 간호사를 격려하고 더 많은 골수기증자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병원을 방문했다.

송 시장은 “윤수진 간호사가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며 온정을 배푼만큼 직접 격려를 하고 싶었다. 울산의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윤 간호사 같은 좋은 분들을 만나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