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지부장 박재택) 건강증진센터가 4일부터 만 3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4시30분이며 구 바오로병원 맞은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비용은 5천400원으로 보건소와 동일하다.

 류재오 울산지부 홍보교육과장은 "독감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올 겨울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한 전염병"이라며 "감기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0월부터 초봄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 심혈관질환자, 폐질환자들은 반드시 접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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