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통한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계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유아와 아버지들이 즐거운 놀이교육 체험 하고 있다.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22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울산남구의 영유아 아버지들과 함께하는 '아빠 노리수업 – 아빠랑 놀자'사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놀이를 통한 아버지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는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되며 신체활동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효과적으로 놀아주는 법에 대한 코칭과 아빠 놀이의 실제를 체험하는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해 4~5세 자녀와 아버지 10가족, 6~7세 자녀와 아버지 10가족으로 연령별 2회기 교육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깨 하는 놀이는 양이 아니라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과 짧은 시간이라도 효과적으로 놀아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현미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영유아 아버지가 가정의 리더로서 자녀와 함께하는 방법을 습득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함은 물론 어머니와 더불어 육아와 가사의 공동 주체가 되는 가족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설치, 지원하고 물푸레복지재단(이사장 김채규)이 위탁하여 어린이집지원과 가정양육지원을 하고 있는 공익기관이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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