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숲세권 아파트가 높은 분양가 프리미엄, 높은 청약 경쟁률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동도건설의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 숲세권 아파트가 강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서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가장 최근 거래(2018년 8월) 된 전용면적 84㎡(8층)가 6억4000만원에 거래 됐다. 분양가(약 4억2000만원) 대비 약 2억20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월 공급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순위 청약서 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청계천과 성북천이 가깝다.

같은 달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이 인접한 ‘위례포레자이’는 487가구 모집에 6만 347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3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작동인근에 위치하며 특히 범바위산, 지양산, 은데미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과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의 평당 분양가는 약 1660만원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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