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울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추진한

학생공헌단에 장학금 300만원

▲ 울산대 LINC+사업단과 울산항만공사가 25일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2019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단장 조홍래)이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25일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2019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가족회사인 사회적기업 (주)우시산과 공동으로 2019년도 LINC+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 가공해 울산을 상징하는 홍보기념품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학은 학생공헌단 그린오션팀(섬유디자인학전공 4학년 문석재·박준석· 우영민·이나경·정지윤·박지영·김보라)과 연계해 재활용품 수집차량을 직접 디자인하고 지난달 열린 제24회 바다의 날에서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바다를 살리고, 고래를 구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학생들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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