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울산 시내버스 ‘주52시간’대책 미적 혼란우려내달 300인 이상 사업장 대상
울산 시내버스 업체 3곳 포함
인력충원 어려움 채용도 더뎌
근무방식·노선 등 확정 못해
시, 이번주 중 종합방안 발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25  21:4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자료사진
다음달부터 300인 이상 버스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나 울산지역 버스업계는 근무방식이나 인력충원 등에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혼란이 우려된다.

정부가 3개월의 처벌 유예(계도) 기간을 주기로 해 당장의 급한 불은 껐으나 기한 내 인력충원 등 어려움이 예상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7월1일부터 버스업계도 300인 이상 업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다. 울산은 전체 8개 버스회사 중 울산여객, 남성여객, 한성교통 3곳이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다.

문제는 시행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았으나 인력충원 등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한 뚜렷한 대책이나 해법이 없다는 데 있다.

시와 지역 버스업계 노사는 지난달 15일 협상 타결 이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논의를 진행했으나, 버스준공영제와 시프트제(교대근무), 탄력근로제 등에 대해 확정을 못짓고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핵심인 인력 충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업체를 비롯해 울산지역 버스 기사는 대체로 현재 주 54시간 가량 근무하고 있어 평균 2시간 정도 근무시간을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3개 업체에서 운전기사 90여명은 더 뽑아야 한다. 큰 틀에서 인력 충원에는 노사 모두 공감하고 있으나 업체들마다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채용도 더딘 상황이다.

버스업계 한 관계자는 “업체들마다 인력 충원에 노력하고 있으나 퇴직버스 기사 수도 적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인력 충원을 위해서는 노선조정과 배차 등이 우선돼야 하는데 시에서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회사와 노조 등과 충분한 논의 및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주 중으로 노선 조정은 물론 근무 방식 등 종합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는 모두 23개 버스회사가 162개 노선에서 877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중 시내버스 회사가 8개사에 110개 노선, 499대를 운행하고, 나머지는 지선과 마을버스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10년 전 인구로 내려선 포항'…"50만7천25명,철강산업 침체 탓"
2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 18일 시공사 선정...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로 승부수
3
울산 마을 상수도 538건, 자연 방사성 물질 라돈 적합
4
제네시스 첫 SUV 'GV80', 울산지역 신차발표회 개최
5
사진 찍은 한국인에 돈 요구…러시아 관광객 사기 요주의
6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피한 전남도 교사·학생 원정대 '안전'
7
'가장 작은, 움직이는 사람'…키 67㎝ 네팔인 사망
8
대안신당, 한국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해산심판 청구 추진
9
충남교육청 "소재파악 안된 교사 4명엔 여교사 2명 포함"
10
보잉, 운항 정지된 기종서 결함 추가발견…"수정 중"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