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9 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울산출신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출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2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9 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양창훈 양궁여자부 감독,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 출전하는 소채원, 펜싱 에페종목에 출전하는 장효민과 태권도 여자부 53kg 이하 급에 출전하는 하민아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오흥일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거두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양궁 양창훈 (현대모비스·여자부 감독), 강채영(현대모비스·리커브), 소채원(현대모비스·컴파운드) △축구 설영우(울산대), 김민준(울산대) △태권도 하민아(삼성에스원) △펜싱 장효민(울산시청) 선수 등 7명이 임원과 선수로 참가한다.

특히 양궁 소채원은 이날 결단식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272명 선수단을 대표해 선전을 기원하는 소원팔찌를 받았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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