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S-OIL
부채춤·무용공연에
한복 패션쇼 등 펼쳐
올해 풍류 무대는 ‘태화루 400년의 귀환 천년의 세월을 기다리다’를 주제로 한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박종해 시인이 창작시를 낭송하고,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이어 1장은 부채춤과 태평성대 무용공연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울산 태화루 연가’ 공연이 펼쳐지고, 2장에서는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등 시대별 한복을 소개하는 패션쇼가 펼쳐지며, 조선시대 한복패션을 테마로 한 ‘왕의 태화루 나들이’가 진행된다.
끝으로 마지막 3장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울산출신가수 홍자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희석 회장은 “태화루 건립예산을 후원했던 S-OIL의 지원으로 유서깊은 태화루에서 여름밤 콘서트를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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