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기자회견

▲ 김진규 남구청장이 2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수기자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남은 3년 동안 주민소통참여단과 소통위원회 운영 확대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행정을 전 분야에 우선하고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벨트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27일 남구 옥동 친환경급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주민참여를 위한 ‘주민과의 소통 기반’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 점, 그리고 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작지만 알찬 시책을 추진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 청장은 이어 남은 3년 동안 추진할 5개 구정 비전으로 ‘더 공감하는 남구’ ‘더 살기좋은 남구’ ‘더 배우는 남구’ ‘더 머무르고 싶은 남구’ ‘더 매력적인 남구’를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주민참여를 행정 전 분야에 우선하도록 주민소통참여단과 소통위원회 운영을 확대하고 구 시책, 주요사업, 동별 현안, 지역별 문제에 대해 반드시 주민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와 창업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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