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6주년 기념 보고회
전자담배 등 인기품목 입점
꾸준한 성장세 기록 행진

 

울산진산면세점(대표 강석구)은 27일 울산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점 6주년 기념 현황보고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강석구 대표는 현황보고를 통해 “진산면세점이 개점 6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써운 울산시와 울산세관, 그리고 상품구성과 면세점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롯데면세점 관게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산면세점은 지난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매출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다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고 밝혔다.

진산면세점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6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동기(55억원)대비 12%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매출 추이를 보면 2017년 6월 기준 월평균 매출액이 40만달러 초반대에 머물렀지만, 올 상반기 들어서는 40만달러 중반대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면세점 판매 인기품목인 ‘말보로’ 궐련형 전자담배와 ‘중국 중화 브랜드 담배’를 신규로 입점했으며, 울산 중구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중구청과 협조해 ‘울산큰애기’ 매장을 새롭게 운영중이다.

울산큰애기 매장에서는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활용한 우산, 지갑, 가방 등 30여종 80여가지 상품을 판매중이다. 또한 개점 6주년과 여름휴가철을 기념해 오는 8월25일까지 두달 여간 ‘국내 최저가 면세점’을 콘셉트로 양주, 담배, 선글라스, 향수, 정관장 등 인기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