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7일(목)공개입찰 1일차를 보낸 송파 헬리오시티 상가 홍보관은 많은 투자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헬리오시티 상가가 들어서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난해 말 준공을 마쳤다.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9510세대, 약 3만 명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송파구로 유입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3월까지 입주를 진행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대규모 입주민들의 입주를 원활하게 마쳤다.

송파구는 증가된 인구 수요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가락1동 청사를 신축했으며대규모 세대수를 고려해 23통 154개 반으로 행정구역을 확정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준공에 앞서 구청장과 주민, 시공사 관계자 등이 송파 헬리오시티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살피기도 했다. 최근에는 송파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계자 및 투자자들의 방문이 줄 잇고 있다.

송파구는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들의 입주에 따른 민원창구 이용과 복지 행정수요 폭주를 예상해 ‘가락1동 헬리오시티’ 입주 계획을 수립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계획으로는 입주 초기 입학, 금융업무 관련 민원서류발급을 친절하게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센터 내 안내도우미를 배치, 혼잡도를 줄이고자 했다.또 도우미석과 대기석을 추가 설치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입신고와 단순처리 민원 창구를 구분하고 전•월세입자를 위한 확정일자 전용 창구도마련됐다.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로 송파에처음으로 입성한 주민들을 위해 생활정보도 제공했다. 송파구는 교통을 비롯해 복지, 보육 등 7가지 테마로 엮은 ‘어서와~송파는 처음이지?’를 발간해 송파구 주민이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한편,송파 헬리오시티 상가는 도우씨앤디가 일반분양대행을 맡았으며 27~28일 입찰 및 개찰을 진행한다. 7월 2일 화요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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