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앤랩 손인서 박사, 질적연구학회 엔비보(NVivo)특강

리서치앤랩(대표 한맑음)은 지난 21일(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질적연구학회를 대상으로 질적논문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엔비보(NVivo)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서치앤랩은 온라인·모바일 설문조사 서비스와 통계분석, 데이터분석(SPSS·AMOS·NVivo)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리서치 전문 기업이다.

이날 특강에 국내 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질적연구에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엔비보(NVivo) 프로그램이 필수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뷰 자료를 비롯하여 시각 및 영상 자료와 같은 질적 데이터의 내용 및 통계분석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이다.

엔비보는 분석의 편의성과 시각화를 장점으로 전 세계 질적 연구자들 사이에서 그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엔비보는 아직 한국에서 널리 소개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질적 연구자들은 질적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리서치앤랩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엔비보 프로그램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손인서 박사는 “최근 정보화 사회의 빠른 진전으로 소셜미디어, 영상 및 시각자료에 대한 연구와 분석의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자들은 질적 데이터에 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분석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리서치앤랩은 이러한 연구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엔비보 프로그램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맑음 박사는 “최근 대학,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등 빅 데이터 분석이 점차 상용화 되면서 데이터 분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뷰 자료, 동영상, SNS, 웹페이지, 시각자료도 데이터화하여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라며 “리서치앤랩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리서치앤랩 손인서 박사는 Duke University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질적연구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경상일보 = 온라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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