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태권도협회는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시태권도협회장기 품새 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시태권도협회장기 품새 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품새대회에는 초·중·고등부·일반부가 출전해 개인전 941명, 복식전 21팀, 단체전 21팀, 태권체조 7팀 등 총 1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는 울산시태권도협회가·주최·주관했다.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배운 품새와 태권체조 등의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태권도 품새대회 결과 체조부문 초등부 우승에는 남창나라찬 태권도장이 차지했다. 2위는 영화태권도가, 3위는 산돌태권도가 차지했다.

중·고등부에서도 남창나라찬 태권도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영화태권도가 차지했다.

한편 식전 행사에서는 울산시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와 공중격파 등의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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